"헤리티지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10년만에 상업 광고계로 돌아온 가수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복은 이효리의 이미지가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리복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리복이 앰버서더로 이효리와 찍은 광고 티저.[사진=LF] |
리복은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로 패딩 컬렉션 화보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화보와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이효리 펌프 패딩'을 선보였다.
리복은 티저 화보와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메인 화보, 화보 스케치 영상 등 이효리와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은 오랜 역사 속 많은 소비자의 인식 속에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지닌 이효리와 함께 리복의 브랜드 지향점에 맞는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