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개원을 앞둔 녹색생태공원에서 오는 13일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녹색생태공원은 식물원·야외생태원·과일생태원으로 구성돼 기후변화에 따른 북부 동해안의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다양한 식물 생태공간과 주민 휴식처 제공을 위해 조성돼 오는 19일 개원식을 앞두고 있다.
양양군 녹색생태공원.[사진=양양군청] 2023.10.12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군은 아름다운 생태공원인 녹색생태공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주민들에 휴식·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13~22일까지 제3회 양양군 국화전시회, 파머스마켓, 한우소비촉진 시식회, 농경문화유물 및 야생버섯사진 전시회 등 오감만족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국화전시회는 오는 13~22일까지 열리며, 618점의 아름다운 국화를 만나보고 국화차 시음·다도 및 서예체험도 할 수 있다. 또 농경문화유물 및 야생버섯사진 전시장에서는 양양군의 농경유물들과 각종 야생버섯들을 관람할 수 있다.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은 오는 13~15일, 19~22일까지 총 7일간 열리며, 양양비치마켓·뚝방마켓 셀러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음료, 먹거리, 공예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소비촉진 시식회는 전국한우협회 양양군지부에서 주관해 13일·19일·21일 등 총 3일간, 1일 2회씩 한우를 이용한 메뉴 시식회를 갖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색생태공원의 개원을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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