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60~64세 담양군민과 만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무료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오는 19일부터 지정된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2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담양군 보건소 전경 [사진= 담양군] 2023.10.12 saasaa79@newspim.com |
유료 인플루엔자 접종은 오는 24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는 만14~59세 담양군민, 비용은 1만1000원 약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한다.
접종 기관 방문 때에는 접종대상 여부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황경옥 보건소 담당자는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며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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