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전경 [사진= 목포시] 2023.10.12 ej7648@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만9955명(시·도 선수단 28,477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478명)의 선수단이 49종목의 경기를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 총 433㎞를 달려 온 성화가 점화된다. 또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형식으로 표현하며 전남의 소리와 무용을 보여주고 드론, 레이저 등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회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린다. 폐회식은 19일 오후 6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체육회는 대회 중 국가대표선수 및 신기록·다관왕 예상 경기를 '프라임이벤트'로 지정, 국민들의 관심을 높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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