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계승·보완 부문 방안 마련 주문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제44차 실국원장회에서 '2023 대백제전'의 철저한 성과분석을 통해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서 김 지사는 "지난달 23일을 시작해 17일간 총 323만명이 방문한 대백제전이 지난 9일 막을 내렸다"며 "이 기간 8개국 563명의 해외사절단이 충남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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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제44차 실국원장회에서 '2023 대백제전'의 철저한 성과분석을 통해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사진=충남도] 2023.10.11 7012ac@newspim.com |
이어 "구마모토현과는 자매결연 40주년, 시즈오카현과는 우호협정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소관부서는 백제문화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승·보완할 부분과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진행시킬 것"을 주문했다.
도는 이달 중순 대백제전 성과분석 강평회를 열고, 올해 선보인 65개 프로그램의 내용 분석을 통한 보완·발전·폐지 방안 마련 및 양 시군과 논의를 통해 백제문화제 발전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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