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2월 기준 자격요건을 갖추고 신청 못한 대상자에 위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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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2023.10.11 lsg0025@newspim.com |
현재 1, 2차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민 1만7805명에게 총 71억3565만원을 지급했다.
기본소득은 매월 5만원, 3회로 나누어 20만원씩 지급되며, 추가 선정자에 대해서는 1~8월분까지 소급해 12월 말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사업 혜택을 받는 농민들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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