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추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서포터즈 가입자가 40만 명을 넘어서면서 더 쉽고 편리하게 서포터즈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창구를 마련해달라는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카오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채널 개설 이벤트 [사진=전남도] 2023.10.11 ej7648@newspim.com |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채널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채널을 구독 신청하면 즉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누리소통망을 통해 서포터즈에게 도내에서 열리는 관광·축제 소식을 알리고 수확철을 맞아 도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각종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서포터즈에 가입한 분들도 다양한 소식을 편하게 접하도록 카카오채널을 구독하길 바란다"며 "채널을 통해 서포터즈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지방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계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입자가 4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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