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가 운영하는 축제나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게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축제와 행사다"며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3.10.10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공예비엔날레나 청원생명축제처럼 오랜 기간 해오던 축제도 어떤 아이디어나 프로그램을 도입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다르다"며 "그동안 공예비엔날레는 문화 전문 축제로 인식돼왔지만 올해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축제나 행사 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 이전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 보완, 관람객의 평가 반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이용해 온 버스 노선이 바뀌는 만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노선체계 개편은 시민들의 더 편리한 버스 이용을 위한 것인 만큼 관련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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