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프로젝트로 개발한 상품
출시 초기 디자인 활용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인 '더 리미티드'의 4차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더 리미티드' 4차의 경우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출시 초기 디자인을 활용했다. 판매가격 또한 과감히 인하하여 '레트로' 초저가를 지향했다.
더리미티드 4차 상품.[사진=이마트] |
품목은 총 54개로 가공식품 26개, 신선 7개, 일상용품 19개, 완구 1개, 가전 1개다. 완구의 경우 20~30년 전 단종된 추억의 인기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재출시했다.
대표적으로 통조림 품목 인기 상품인 'CJ스팸 클래식 120g 6입 레트로 기획' 상품을 행사가 1만3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가 대비 약 22% 저렴한 수준이다.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 '더 리미티드' 상품도 출시했다. 정상가 기준으로 비교 시 콜라는 약 26%, 사이다는 약 33% 할인했다. 김장철에 맞춰 깐마늘과 배 등도 12~2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레트로' 콘셉트에 맞춰 1980~1990년대 판매되어 인기를 끌었던 미미·쥬쥬 인형 4종 상품을 한정수량을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더 리미티드' 4차상품을 출시했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알뜰 쇼핑하실 수 있도록 출시 상품 대부분을 각 품목군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