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지역내 노후 가로등 600개를 최신형 LED등으로 교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9월까지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월읍 중앙로를 시작으로 약 34개 구간에서 LED등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가로등 교체사업으로 한층 안전하고 밝아진 영월읍.[사진=영월군청] 2023.10.10 onemoregive@newspim.com |
영월군은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가로등 교체 정비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올해까지 1050개의 노후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야간 통행환경 개선과 돋보이는 야간경관이 기대된다.
특히 영월읍 중앙로와 장릉 구간의 청사초롱 인도등 146개는 등기구를 특수 제작해 기존 주물 등기구의 고풍스러움을 그대로 살려 조도 개선은 물론 도심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원 안전교통과장은 "지속적인 도로조명 정비를 통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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