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영암에 조성된다.
전남 영암군은 이달 1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2023.10.10 dw2347@newspim.com |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운영 기간동안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한다.
영암군은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이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신뢰를 높이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34개소에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부모는 급식·위생 분야를, 보육전문가는 건강·안전 분야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은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소통 강화와 믿음에 기반한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부모님들이 믿고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모니터링단 활동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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