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건위-국토부-산림청, '탄소중립 사회와 목조건축'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국내 목조건축의 기술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場)이 열린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와 국토교통부, 산림청은 오는 12일 오후 배재대학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 사회와 목조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네 개의 주제발표와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구자와 설계자 등 목조건축과 관련된 민·관·산·학의 전문가 약 120명이 참여한다.
'생태환경미학의 가능성'과 '목의 건축_도시목조건축화의 꿈', '콘크리트에서 목조로의 전환을 위한 건축구조',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 제정(안)'이라는 4개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조건축 기술의 당면과제와 목조건축의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관련 법‧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 국건위 위원장 등 일행은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2025)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국내 최고층(7층) 목조건축 기술의 현황과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dbman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