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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엔케이맥스, 외국인 공매도 '집중포화'...'자회사 나스닥 상장' 호재에도 '셀온'

기사입력 : 2023년10월14일 08:00

최종수정 : 2023년10월14일 08:00

자회사 나스닥 상장 소식에도 주가 12% 빠져
외국인 공매도 '집중포화'…코스닥 공매도 잔고 상위 10위
해외 진출 및 임상 파이프라인 결과로 분위기 반전 '촉각'
10월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최종결과 발표 예정…日·中 NK세포치료제 매출 발생 전망

이 기사는 10월 10일 오전 09시1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엔케이맥스가 호재 발표에도 공매도 세력의 집중 포화에 되레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엔케이맥스가 외국인 공매도 세력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엔케이맥스는 지난 4일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이하 스팩)를 통해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이라는 상당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날 엔케이맥스의 주가는 12.92% 급락 마감했다. 주가 하락 배경에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18만주와 6만주의 주식을 시장에 매도하면서 투자심리가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케이맥스는 평소보다 거래량이 4~5배 급증한 가운데 공매도 매매 비중은 9.8%에 달했다. 

호재가 나온 이후 '재료 노출' 등의 이유로 매도량이 커져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셀온(Sell-on)' 현상이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공매도 세력이 호재 발표를 주가의 상승 동력이 아닌 재료 소멸로 인식하게끔 공매도를 통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누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를 향한 공매도 세력의 공세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22년 9월 5일 엔케이맥스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자사의 면역항암제 슈퍼NK(SNK)를 투여받은 5명의 말기 암 환자중 3명에게서 완전관해 유지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날도 공매도 세력의 공격을 받으면서 주가가 10% 넘게 떨어진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7일 기준 엔케이맥스의 공매도 잔고 비중은 코스닥 시장에서 상위 10위(잔고 비중 5.5%)를 기록 중이다. 잔고 수량은 226만주이며, 금액은 약 300억원으로 파악된다.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에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바클레이즈, 제이피모간 등 대부분 외국계 증권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공매도 대기 자금 성격으로 볼 수 있는 대차거래 잔고는 509만주로 엔케이맥스 유통 주식수의 16.4%(60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한달 동안의 엔케이맥스 공매도 매매를 살펴보면 공매도 비중이 10% 이상인 매매일은 11일, 5% 이상은 16거래일에 달했다.

다른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엔케이맥스가 코스닥150 종목에 포함돼 있어 개별주식선물을 통한 숏베팅이 가능한 가운데 계속되는 적자와 취약한 재무구조가 공매도 세력에 집중 타깃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정부의 공매도에 대한 미흡한 정책 제도로 인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엔케이맥스 역시 인위적 주가하락으로 의심되는 각종 루머와 공매도로 상당한 주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주주분들에게 보여드렸던 것처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각종 활동과 임상 연구 및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불법적인 공매도 행태가 보일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케이맥스 로고. [사진=엔케이맥스]

대차잔고와 공매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엔케이맥스가 해외 진출 및 긍정적 임상 파이프라인 결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회사는 지난 7월 AAIC2023에서 성공적으로 발표한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중간결과에 이어, 오는 10월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와 세계 신경학회의(WCN)에서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최종결과와 향후 임상 진행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현재 맥시코에서 21명의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SNK01(자가 NK세포치료제)를 단독투여하는 임상을 진행 중이다. 엔케이맥스는 이번 학회에서 환자 10명에 대한 최종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의 경우 국내와 달리 NK세포치료제 투여 및 판매가 합법화되어 있어 의사 판단하에 NK세포치료제 등 재생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치료 목적으로 NK세포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어 즉시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에서 NK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한 GMP 허가를 완료했고, 현재 일본에서 GMP시설에 대한 실사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중국 수강그룹과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세포치료제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일본과 중국을 시작으로 SNK의 상업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케이맥스는 중국 수강그룹과 협업을 통해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NK365'를 초도공급(약 18억원 규모) 했다. 수강그룹은 중국 전자 상거래 2위 업체인 징동닷컴과 제휴를 통해 건기식 및 화장품 등 헬스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엔케이맥스는 향후 수강그룹과 중국 내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NK 뷰키트, 슈퍼바이오틱스 등으로 제품 공급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수강그룹으로부터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 하는 등 본계약이 성사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과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 탄력 등 큰 폭의 시너지 효과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신약 개발 바이오주들의 공매도 잔고 비율은 높은 편인데, 회사 사업의 극적인 변화나 공매도 정책과 같이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발생하면 대규모 숏펀드를 운용하는 외국인 공매도 투자자들은 일시에 포지션을 대거 청산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상장 당일 뉴욕 브로드웨이 나스닥 전광판 모습.[사진=엔케이맥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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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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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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