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청년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중구 소재 카페 노티스에서 '로컬크리에이터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인사이트 포럼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10.09 |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뜻하며, 거점상표(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자연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체험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포럼은 ▲로컬크리에이터 스토리챌린지 ▲인사이트 토크 ▲인사이트 네트워킹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타지역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연사로 초청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주고, 10개 사 내외의 부산 로컬크레이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로컬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사이트 포럼 강연에는 더가능연구소의 조희정 연구실장, 제주로컬크리에이터 제주미니의 안재민 대표, 제주로컬크리에이터 컬러랩 제주의 김명은 대표가 연사로 함께할 예정이다.
로컬크리에이터 및 청년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및 신청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해 그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곧 부산의 창의적인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부산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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