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개편해 분류별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은 단일 회원체계로 운영되어 플랫폼에 가입한 모든 회원들에게 공급자 위주의 일괄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종합센터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개편하여 회원들의 귀어귀촌 준비 단계를 3단계(관심, 준비, 정착)로 분류하고 각 단계별로 지원 정보를 세분화하여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개인별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10.06 ej7648@newspim.com |
회원체계는 ▲플랫폼 신규가입자 및 귀어귀촌 상담 수혜자는 '관심회원', ▲귀어귀촌 이론교육 수강자는 '준비회원', ▲어촌정착상담사 및 정부 지원사업 수혜자는 '정착회원'으로 분류됐다.
총 1만 8186명의 회원이 각각 관심회원, 준비회원, 정착회원으로 구분되며, 회원들은 자신의 단계에 맞는 맞춤 지원 정보를 제공받게 되었다. 회원들은 플랫폼 로그인 후 메인페이지에서 자신의 정착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 회원들은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부터 귀어귀촌 준비, 어촌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별로 준비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종합센터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준비 단계별 회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여 회원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정준영 종합센터장은 "귀어귀촌 희망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귀어귀촌 정착 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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