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3344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경기도 광명시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다.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이다.
'트리우스 광명'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이다. 2024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이다.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서울역,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반경 1km 안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