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위원회 주요 안건 의결·보고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군 소속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2023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안위는 노사협의체 및 안전보건 협의체와 같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사진=구례군] 2023.10.05 ojg2340@newspim.com |
이번 위원회는 사용자 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광 부군수 주재로 하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은 위험성 평가 용역 실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및 하반기 계획 ▲상반기 안전보건교육 실적 ▲상반기 안전보건 관리 실적 ▲2023년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관한 사항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군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실질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구례군 산업안전 보건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종사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반드시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달부터 안전보건 의무 이행점검과 동절기 대비한 한랭 질환 예방수칙 가이드와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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