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이번 달 말까지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 |
거창소방서 대원들이 등산객이 조난을 당해 헬기를 이용해 골절환자를 긴급구조하고 있다.[사진=거창소방서] 2023.10.04 |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거창군에서는 연평균 70건의 사고가 발생해 27명을 구조했으며 22년도 산악사고는 21년도에 비해 약 13%가 증가한 거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산악안전지킴이 활동 ▲도민 산악구조봉사대 운영 ▲산악사고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산악사고 긴급구조 역량 강화 ▲관계기관 공조 체계 강화 ▲산악사고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옥 서장은 "가을철 산악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