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오른쪽)이 4일 오전 10시 4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성민 의장은 "젊은 세대들이 수도권의 집값으로 인해 결혼을 기피하다 보니 인구 절벽이라는 말까지 듣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지방시대를 부르짖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진단하며 "지방의 중축인 부산이 서울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가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시대 출범식에서 지방에 주도권을 주겠다고 언급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박형준 부산시장 뿐만 아니라 여기 모이신 20명의 지방시대 위원들이 계시기에 부산의 미래는 밝다"며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교육청이 삼위일체가 돼 부산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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