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일본 도쿄전력이 내달 5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 2차에서는 1차와 같은 양의 오염 처리수가 방류된다.
28일(현지시간) 후쿠시마추오TV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방류를 내달 5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나미에초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실시한 24일, 나미에초의 한 항구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2023.08.25 wonjc6@newspim.com |
2차 방류도 1차와 마찬가지로 오염수 약 7800톤 분량을 해수로 희석해 원전 앞 바다로 내보낼 예정이다.
소요 기간은 약 17일이며 하루 방류량은 460톤으로 예상된다.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탱크 40기 분량인 오염수 3만1200톤을 4차례에 걸쳐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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