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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9월 FOMC 총정리 ② 피벗 후퇴, 월가 6% 기준금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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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세 차례 금리인상 필요
11월보다 12월에 무게
2년물 수익률 17년래 최고
국제 유가 커다란 골칫거리

이 기사는 9월 21일 오후 3시1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을 지켜본 월가는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내는 한편 금리 전망치를 앞다퉈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11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크게 높아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른바 페드워처들이 예상하는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66%로 집계됐다.

9월19~20일(현지시각) 통화정책 회의 이전 50%에 못 미쳤던 전망치가 FOMC 이후 큰 폭으로 뛴 셈이다.

이와 관련, 에릭 로젠그렌 전 보스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11월보다 12월에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월가의 2년물 국채 수익률 및 추가 금리인상 전망 [자료=블룸버그]

정책자들이 2023년 마지막 FOMC가 열리는 12월까지 경제 지표를 보다 철저하게 살핀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얘기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보다 강도 높은 금리 인상을 예고하는 목소리가 번지는 모습이다. 운용 자산 8조1000억달러 규모의 뮤추얼 펀드 업체 뱅가드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기준금리가 6% 혹은 이보다 높은 수준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가의 10년물 국채 수익률 전망 [자료=블룸버그]

앞으로 최소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고, 2024년 말까지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수요를 꺾어 놓지 않은 채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인 2.0%까지 끌어내린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뱅가드는 기준금리가 6%까지 인상되는 한편 앞으로 18개월 사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미국 기준금리 전망치를 6%로 제시해 월가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슈로더 역시 최종 금리가 6%까지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별도로 블룸버그가 이날 FOMC 종료 후 172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에서 58%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9월20일(현지시각) 정책 금리에 가장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5.18%까지 상승했다. 이는 2006년 7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날 4.41%까지 오른 벤치마크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는 의견은 22%에 그쳤다. 수익률이 4.5% 선을 뚫고 오를 것이라는 응답자가 48%로, 이를 넘지 않고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의견 30%를 크게 웃돌았다.

아울러 월가의 채권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이른바 피벗(pivot, 정책 전환) 예상 시기를 대폭 늦추는 움직임이다.

미국 채권시장은 2022년 12.5% 급락, 1970년대 초 이후 최대 규모의 손실을 낸 데 이어 2023년 초 이후 최근까지 0.6% 하락했다.

연초 피벗에 대한 기대가 크게 확산되면서 수 차례에 걸쳐 채권시장의 바닥을 점치며 상승 반전에 베팅했던 트레이더들은 쓴맛을 봤다.

회계 컨설팅 업체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강한 경제 펀더멘털이 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상황"이라며 "2019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의 케빈 플래니건 채권 전략 헤드 역시 "경제 지표가 호조를 지속하면 금리 인하 예상 시기가 더욱 늦춰질 것"이라며 "2024년에도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를 가장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한다. 채권왕으로 통하는 제프리 건드라크 더블라인 캐피탈 대표는 CNBC와 인터뷰에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금리 인상이 추가로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유가 급등이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가 최근 배럴당 95달러 선을 뚫고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91달러 선까지 뛰면서 IB 업계는 연이어 100달러 돌파 전망을 내놓았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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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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