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색조화장품 ODM 전문 기업인 코디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 York) 2023'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 수십여 개사와 상담을 진행하였고, 다수의 샘플 응대 및 프로젝트 진행을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이크업 인 뉴욕'은 전 세계의 수백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화장품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진행됐다.
코디 관계자는 "여러 글로벌 브랜드 및 인디 브랜드에서 색감, 발림성, 지속력, 독특함 등 당사 제품의 우수한 제품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헸고, 빠른 제품 개발력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디 브랜드들의 반응은 여느 때보다 더 뜨거웠으며, 구체적인 제품개발 의뢰가 크게 증가하여 내년 글로벌 수출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글로벌 고객들의 여러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코디는 모든 역량을 연구개발과 제품기획에 기울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미 일본, 동남아, 중국 등으로 대규모 수출을 하고 있는 코디는 향후 북미 시장을 적극 개척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사에서 공장 방문 및 오딧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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