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양양 남대천 강변을 달리는 2023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2일 펼쳐진다.
22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도 육상연맹과 G1방송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남대천과 낙산해변·동호해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달린다.
2023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 포스터.[사진=동해시청] 2023.09.22 onemoregive@newspim.com |
전국고등학교 10km 대회와 중학교 5km 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엘리트부를 시작으로 한 시간 뒤인 오전 10시부터 일반부인 하프(Half), 10km, 5km, 남대천 걷기 코스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대회티셔츠 등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양양몰 지역특산품, 서핑 체험 할인권(20%), 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일반부와 엘리트부를 통틀어 4000만원 이상의 상금과 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2023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남대천 강변의 다채로운 경관과 명품 관광 도시 양양의 아름다움을 두루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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