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충북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단이 22일 강원 동해시을 방문해 교류활동에 나섰다.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단 14명은 22~23일 이틀간 청소년센터 시설 투어에 이어 미니체육대회, 레크레이션 등으로 청소년 간 소통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강원 동해시와 충북 제천시 청소년 교류활동.[사진=동해시청] 2023.09.22 onemoregive@newspim.com |
또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방문,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각종 체험시설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김창규 제천시장 등 방문단 일행과 함께 동해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동해무릉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는 23일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간 정책토론이 진행되며, 토론 종료 후에는 무릉제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공연과 청소년 부스 등을 관람하고 송별식을 끝으로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동해시는 지난 2019년 제천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교류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소년참여위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교류 활동이 청소년 분야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양 도시 청소년 간 소통을 통해 우호증진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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