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최근 노인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까지 노인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다음달 야외활동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선제적으로 노인 무단횡단사고 및 폐지수거 등 소외계층 노인 대상 야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교육‧홍보를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경찰청은 최근 노인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까지 노인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은 폐지수집 노인에게 야광조끼를 배부하는 경찰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2023.09.22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시경찰청은 노인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대상 사고위험위반에 대한 단속‧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보행자 사고다발 13곳을 대상으로 시와 안전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노인정 및 경로당 839곳을 직접 방문해 무단횡단 사고 사례 및 위험성을 설명하고 교통 법규 준수, 밝은 옷 입기 교육 및 SNS,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판 등 생활 밀접형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해보험협회에서 지원받은 야광 조끼, 모자, 지팡이 등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유모차, 손수레, 카트, 자전거 등에 반사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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