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22일,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데스매치 랭크전의 도입을 중심으로 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 데스매치 랭크전 도입 ▲ 신규 총기 'MP9' 추가 ▲ '토미건' 신규 커스터마이징 추가 ▲ 기존 총기 밸런스 조정 ▲ 서바이버 패스 Vol.23 공개 등이다.
우선, 데스매치에 랭크전이 도입됐다. 매 판 결과에 따라 랭크 점수가 증감하는데, 본인의 점수보다 높은 랭크 점수의 상대를 이기면 더 많은 랭크 점수가 지급된다. 특정 랭크 점수를 달성하면 치킨메달을 즉시 획득할 수 있으며, 시즌이 종료되면 달성한 점수에 따라 명예코인도 얻을 수 있다. 또, 시즌 종료 시점의 랭크 점수 순위에 따라 칭호도 지급된다. 데스매치 랭크전은 요일별로 다른 맵에서 진행되는데,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데드락 3파전 라운드 데스매치' 맵과 '언더브릿지 라운드 데스매치' 맵,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아레나 라운드 데스매치' 맵과 '스테이션 팀 데스매치' 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데드락 3파전 라운드 데스매치' 맵과 '아레나 라운드 데스매치' 맵이 사용된다.
[사진=크래프톤] |
신규 기관단총(SMG)인 MP9도 추가됐다. 소음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반동이 적어 적을 은밀하게 제압할 수 있다. 조준경, 탄창, 개머리판 부착물을 장착해 총기를 강화할 수 있다. MP9의 커스터마이징은 '전용 개머리판'으로, 해당 커스터마이징을 적용 시 수직 및 수평 반동 제어가 증가하고 조준 속도가 감소한다. MP9은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모든 맵에서 등장하며, 전장에서 획득할 수 있다.
기관단총 '토미건'의 신규 커스터마이징 '전용 탄창'도 추가됐다. 커스터마이징 적용 시 탄창의 최대 용량이 기존 30발에서 75발로 증가한다. 대신 장전 시간이 늘어나며, 반동 제어가 감소한다.
이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총기들에 대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됐다. 산탄총인 'MP-115 울티마'의 경우 전용 커스터마이징인 '연사 트리거'의 연사 속도가 기존 대비 40퍼센트 감소됐고, 대미지도 소폭 줄어들었다. 돌격소총(AR) 'L85A3'는 대미지가 소폭 증가했다. 지정사수소총(DMR) 'VSS'는 탄속이 약 9퍼센트 증가했고 대미지도 소폭 증가했다. 'SL8'은 수직 및 수평 반동이 약 4퍼센트 증가했다. 기관단총 'MP5K'는 연사 속도가 약 3퍼센트 증가했으며, 대미지도 증가했다. 'UMP45'는 반대로 대미지가 소폭 감소했다.
새롭게 공개된 서바이버 패스 Vol.23의 주인공은 헌터스 팩션의 '라일라(Lila)'다. 패스 레벨을 모두 달성하면 라일라의 캐릭터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패스로 업그레이드하면 라일라의 코스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레거시 패스로 업그레이드 시 '닥터 매드 세트'를 다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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