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노인 돌봄 체계인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와 AI 돌봄 로봇 확대 보급 및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노인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9월 기준 대상자 2890명에게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장비 1292대를 설치·보급하고 있다.
어르신 정서 안심 케어 로봇인 AI 돌봄 로봇 [사진=보성군] 2023.09.22 ojg2340@newspim.com |
시책 사업으로 어르신 정서 안심 케어 로봇인 AI 돌봄 로봇 40대 보급과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 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요원과 응급 관리 요원이 신속히 출동하는 서비스로 올해 49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다. 응급상황에서 골든 타임을 확보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김철우 군수는 "노인인구 비율이 41%가 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 중심 돌봄 관리에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결합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단위 돌봄 안전망을 확대하고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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