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119대 가능… 주차난 해소·상권 활성화 등 기대
3개월 동안 무료 운영... 내년 정식 개장 시 유료 전환
김경일 파주시장, 현장 방문... 시민들과 시설물 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이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 현장을 시민들과 점검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09.22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관공서, 상가, 아파트 등이 밀집한 도심지이나 주차시설이 부족해 민원이 계속된 금촌로터리 일원에 대형 공영주차장이 신설됐다.
금촌로터리 주변은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상권이 침체되고 있어 공영주차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파주시는 총 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해 금촌동 일원 파주보건소 인근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를 지난해 9월에 착공해 1년 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은 건물식 2층 3단 119대 주차가 가능하다. 9월 말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22시로, 주차요금은 30분에 500원이며, 평일 22시~09시 및 주말·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렇게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됨에 따라 김경일 파주시장은 21일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시설물 점검 등 현장을 확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도심지의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 편의가 증진돼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도심지 및 역세권 주변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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