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재해복구와 관련해 국비 787억5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군이 확보한 재해복구 총 사업비 1002억6000만 원 가운데 국비가 78%를 차지했다.
괴산군청. [사진 = 괴산군] 2023.09.21 baek3413@newspim.com |
나머지는 도비 145억3900만 원(15%), 군비 69억7000만 원(7%)이다.
이로써 대부분의 재해복구 사업을 국도비로 추진하게 돼 군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
군은 수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또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심각한 수해에 완벽한 복구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중앙부처와 국회에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며 "군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도록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수해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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