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짬뽕페스티벌이 오는 10월 7~8일 동령길(장미동) 일원에 위치한 짬뽕특화 거리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군산 짬뽕의 맛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지며 먹방 여행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어 관광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짬뽕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매년 짬뽕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전국 짬뽕 마니아들에게 다양한 짬뽕의 맛을 소개하고 있다.
군산 짬뽕 페스티벌 안내[사진=군산시] 2023.09.20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업소는 짬뽕특화 거리 입점업소 9개소 뿐만 아니라 군산지역 내 짬뽕 맛집업소 5개소, 일본, 태국, 베트남 짬뽕 등 세계 이색 짬뽕 참여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짬뽕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짬뽕빵, 짬뽕빙수 등 짬뽕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짬뽕푸드마켓에서 소개된다.
또, 개그맨이자 중식당 창업자인 이봉원과 짬뽕의 대가 여운방의 재밌는 입담과 화려한 불쑈로 짬뽕 쿠킹 클래스를 열고, 수타면 놀이 체험, 짬뽕모양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아트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여기에 지역민 참여 거리 버스킹 공연 및 아름다운 홍등거리 조성으로 화려하지만 뉴트로 감성의 분위기를 연출해 가족, 친구, 연인들의 맛집투어 여행에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산시 김선애 계장은 "이번 축제는 군산짬뽕협의체, 상가번영회 등 상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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