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청계천 조망을 자랑하는 SK에코플랜트의 청계 SK뷰가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계약에서도 모두 팔렸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공급한 '청계 SK뷰' 아파트가 단기간 100% 계약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청계 SK뷰 투시도.[사진=SK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청계 SK뷰는 지난 11~13일 당첨자 계약 이후 16일 예비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했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1만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5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1만455건의 청약(해당·기타지역 합산)이 몰렸고 전용면적 84㎡는 1362대 1, 평균 18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렸던 고객들이 많았고 청계천변의 쾌적한 주거환경, 5·2호선 더블역세권 등의 입지적인 장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구성 등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서울 내 여러 분양 단지 중에서 이번 청계 SK뷰에 청약을 넣고 계약한 고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계 SK뷰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6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각각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포함된 청량리역 상권과 복합쇼핑몰, 영화관 등이 입점한 왕십리역 상권 이용이 용이하며 용답동 주민센터, 용답도서관 등도 주변에 위치해있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또한 입주민 편의와 쾌적한 단지 환경을 위해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테마의 놀이기구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와 옥상형 휴게공원인 하늘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어린이 도서관·청소년 도서관·시니어클럽 등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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