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화생방 장비·물자 소요 대비 100% 이상 확보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3년 민방위업무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중 최초로 민방위업무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한 것으로, 충남교육청 내 대부분의 직원들이 민방위 대원 의무편성 대상 연령(40세 이하)이 지났음에도 교육감 이하 대다수 직원이 직장민방위대 편성에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
또 화생방 장비ㆍ물자를 소요 대비 100% 이상 확보와 교육청 총무실 시설 개선등 민방위 대비 태세 완비에 노력한 점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안부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7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검열을 시행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국가위기상황과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에도 행안부 민방위 업무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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