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첨단 공법이 동원될 가덕도 신공항 사업계획을 시공사 선정 전 업계에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광역조감도.[사진=국토부] |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가 수립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건설업계에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난 2차례 설명회에 이어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안에 제시된 공항시설 및 도로·철도 시설의 규모, 공사물량, 공사기간 등 업계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질의사항도 협회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는 설명회가 끝난 후 대한건설협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최대한 기울일 것"이라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과 더불어 건설업체의 입찰참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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