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해군 1함대 동해함(FFG-Ⅱ, 3100t급)이 15일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강원 동해시와 해군1함대 동해함이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해군1함대] 2023.09.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황성묵(중령) 동해함장을 비롯한 함 승조원과 동해시청 주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동해함과 동해시는 동해시민의 호국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해함은 지난 1983년 '국산 최초 초계함'으로 취역해 26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 2009년 퇴역한 뒤 동해 사수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최신형 호위함으로 재탄생했다.
황성묵 동해함장은 "동해함은 적으로부터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해군 창끝 부대로서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고, 나아가 동해시 발전과 동해시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상호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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