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관리 하는 경찰관 [사진=뉴스핌DB] |
[여수=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여수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 전력 공급이 1시간여동안 중단됐다.
1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1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40대)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미한 부상을 입고 119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공장 등 일대 전력 공급이 1시간가량 중단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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