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운영·시상곡 제작·1만 응원단 총력 지원
[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교육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남교육 현장 곳곳에서 펼쳤다.
1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청소년기자단 운영, 개최지 최초 시상곡 제작, 학생 응원단 1만명을 모집한다.
전남도교육청 청소년기자단 발대식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9.15 jdm-an@newspim.com |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고 행사 기간 중 학사일정 조정을 통해 학교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현장의 발 빠른 소식을 전해줄 75명의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
청소년기자단은 2월 발대식 후 지난 7월 마라토너 이봉주, 국가대표 장재근 선수촌장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고 체전 기간 동안 유튜브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기자단의 취재 내용은 전남 청소년기자단 유튜브와 블로그, 전남교육통, 전국체육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개최지 최초로 시상곡이 창작 돼 관심이 끌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과 진도국악고가 함께 축제, 꿈, 희망, 도약을 주제로 만든 시상곡은 선수 입장과 메달 수여식에서 활용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응원을 책임질 학생 응원단 1만 여 명도 모집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색있는 활동으로 전남을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전남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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