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지역 주민 행사에 금품 제공한 국회의원 입후보 예정자 관련 법인 임원이 고발됐다.
대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민 행사에 경품을 제공한 입후보예정자가 대표로 있는 법인의 임원 A씨를 14일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선관위 청사모습. [사진=대전시선관위] |
A씨는 지난달 말경 입후보예정자의 선거구내 지역주민 행사에 입후보예정자의 명의를 밝혀 45만원 상당의 자전거 3대를 경품으로 제공한 혐의다.
선관위는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오면서 기부행위 관련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예방·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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