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산4-13번지 일원 내수삼봉(내수중앙)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내수삼봉 근린공원. [사진 = 청주시] 2023.09.14 baek3413@newspim.com |
토지보상(보상비 45억원)은 100%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원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18억원,충북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2억 8000만원, 시비 7억여원 등 총 사업비 약 2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원 내 주차장, 청소년 광장과 함께 숲속 유아숲 체험원,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공간, 휴게광장 등을 설계에 포함했다.
또 주민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당초 내수중앙 근린공원에서 지역이름을 반영한 내수삼봉 근린공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수삼봉 근린공원은 내수읍 최초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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