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수안보 온천 옛 명성 되찾을 것"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13일 충주 수안보면 온천·안보리 일원이 온천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수안보 온천은 자연용출 천연 온천으로 1980대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였다.
충주 수안보 온천 전경.[사진=뉴스핌DB] |
그러나 2002년 와이키키 호텔이 문을 닫고, 스키장이 폐업하면서 2018년에는 관광객이 53만 명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수안보 온천과 관광콘텐츠 개발과 충주위담통합병원을 연계한 '온천·치유·힐링 수안보' 계획을 설명하는 수안보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이 의원은 "충주의 국내 최초 온천도시 선정은 수안보 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온천도시 지정뿐만 아니라 충주시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가 발전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온천도시는 온천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는 곳을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