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다음달 11일까지 받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147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3400대, 신차 구매 860대 등 총 4260대 10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시는 잔여 예산 42억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매연을 배출하는 경유차 [사진=뉴스핌DB] |
보조금 지원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 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때 정상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78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민원상담, 지원신청서 접수, 지원대사장 선정, 보조금 지급청구서 등 제반 사항은 환경부 규정에 따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대기정책과 친환경차전환팀에 문의하면 된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