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지역 16개 지자체 초등생 1인 10만원
[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전남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3월부터 1년간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학생의 기본권 존중을 목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9.12 jdm-an@newspim.com |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16개 지자체 초등학생에게 1인 월 10만 원, 그 외 6개 지자체 초등학생에게는 5만 원을 바우처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교육청이 민선 4기 핵심 정책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기조가 선택적 복지로 전환됨에 따라 내년 1년 동안 우선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은 인구소멸과 학교소멸 위험지역이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교소멸을 막고 전남의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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