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달 30일 군 개청 20년을 맞아 20분 도시를 선언한 충북 증평군이 '20분 도서관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말까지 증평읍 장동리 옛 엽연초생산조합 터에 농촌중심지활성화 일환으로 조성 중인 창의파크에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증평군 도서관 20분 도시 지도.[[사진=증평군] 2023.09.12 baek3413@newspim.com |
2024년까지 증평읍 창동리 옛 개나리아파트 터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개나리 어울림센터에도 도서관을 만든다.
공립도서관이 조성되면 ▲송산권 증평군립도서관 ▲원도심권 증평교육도서관 ▲동남권 창의파크도서관 ▲△서남권 개나리도서관 등 생활권별 내 집 앞 공립도서관이 들어서는 셈이다.
또 도안면 행정복지센터,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역에는 스마트 도서관이 설치돼 걸어서 20분내에 책을 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책 읽는 도시 증평,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20분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