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서구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역내 주요 도로와 골목길 조명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15일까지 2개 점검반을 구성해 가로등과 보안등 1만8994개에 대해 주·야간 점검을 진행한다.
추석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의 안전한 도로교통 이용과 야간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주 서구가 추석명절을 대비해 도로조명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서구청] 2023.09.11 saasaa79@newspim.com |
차도의 가로등과 골목길 보안등의 부점등 상태, 분전함 내부 점·소등 제어장치와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등을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풍암동 원룸촌 일대 등에는 심야 밝기를 분석을 통해 불빛이 취약한 곳에 추가 보안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강상훈 건설과 도시조명팀장은 "서구의 도로조명 밝기를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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