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19회 목도백중놀이가 15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불정면 리우회가 주관한다.
소금배 재현. [사진 = 괴산군] 2023.09.11 baek3413@newspim.com |
행사날에는 ▲소금배 재현 ▲풍물놀이 공연 ▲목도강변가요제 등을 선보인다.
또 ▲불정 면소 옛 사진전 ▲목도초등학교 '하나뿐인 우리동네'그림전 ▲매듭팔찌 만들기 등 6개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개설된다.
이날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목도 나루터에서 성행했던 소금배가 입항해 소금, 젓갈 등 생활필수품을 괴산의 농특산품인 고추, 콩, 참깨, 담배 등과 물물 교환하는 장면이 주무대에서 재현된다.
김종설 리우회장은 "이날 백중놀이 행사는 소중한 민속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드리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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