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직업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광양농협이 지원하는 직업교육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의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수료식 [사진=광양농협] 2023.09.11 ojg2340@newspim.com |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은 7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6월부터 시작한 요양보호사는 4명이 교육 중에 있으며 11월까지 보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 할 예정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전문자격취득으로 제2의 고향에서 자신감을 갖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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