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7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평가업무 담당자 272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 2학기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협의회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9.08 jdm-an@newspim.com |
전남도교육청은 평가 단계별 학업성적 관리 시행지침 준수를 통해 학생평가의 객관성·공정성·신뢰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각종 민원 사례와 1학기 평가계획, 보안관리 점검내용을 공유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정기고사 실시 전 교직원 대상 연수 실시 ▲교과협의회를 통한 출제원안 교차 검토 강화 ▲성취기준에 근거한 문항 출제 ▲선행출제 금지 ▲참고서 문제와 기출문제 출제 금지 ▲정기고사 보안관리 계획 수립과 보안 점검이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과협의회를 강화해 문항 출제 오류를 줄이고 평가의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학생평가가 이뤄지도록 담당자들이 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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