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가 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됐다.
트로트 가수 신승태는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지난 2021년 '트롯 전국체전'에서 4위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각종 예능 및 TV프로그램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신승태씨가 동해해경청에서 작은 콘서트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3.09.08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청은 북쪽의 속초 거진부터 남쪽의 경주 수념말까지 강원과 경북 동해안을 책임지고 있는 동해해경청의 이미지 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신승태씨에게 명예 해양경찰직을 의뢰했다.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된 가수 신승태씨는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에 참여해 동해해경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은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신승태 가수가 동해해경청의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청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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