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사회복지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9일 동해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8일 시에 따르면 4년만에 열리는 사회복지어울림 한마당은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를 주제로 사회복지 관련 시설, 기관, 단체, 공공기관 등 30여 개 기관의 종사자 및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해시 사회복지어울림한마당.[사진=동해시청] 2023.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한마당 축제는 난타동트임과 동해시립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민간위원 6명에 대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에 이어 축하 퍼포먼스, 치어리딩, 검도단 시범, 어린이합창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의 다양한 복지정책 홍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를 시민들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다문화, 장애, 안전, 건강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풍성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사회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단순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회성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복지제도, 정책, 서비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 체험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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