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7일 오후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SSG vs 한화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사제의 정을 나눴다.
이날 학생자치회 학생 25명과 교사 5명 등 30명은 대전 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프로야구 관람하는 청주공고 학생들.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9.08 baek3413@newspim.com |
이 행사는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에 힘쓰는 학생자치회의 사기 증진과 동기부여를 위해 학교 측이 마련했다.
청주공고 학생자치회는 행복한 등굣길을 위한'교문 맞이 활동', 학생들의 애교심 함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 리그전 개최 '등 활기 넘치고 자율적인 학생 문화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야구장을 찾은 한 학생은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관람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경희 교장은 "교사와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환경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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