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현재 모습이 기록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
청주기록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사진 = 청주시] 2023.09.08 baek3413@newspim.com |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자리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 일원으로 이전한다.
현재 자리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이 추진된다.
청주기록원은 이에따라 농수산물 도매시장 곳곳과 상점·상인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구술 채록해 기록화한 후 기록물을 기록원에 전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지난 40년 가까이 지역의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써 역할을 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봉명동에서의 역사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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